대한항공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이웃과 따뜻한 情 나눠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2 14:40

임직원 200여명 폐 담요 손수 바느질해 핫팩 커버 제작

[사진2]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내 담요를 활용해 만든 핫팩 커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로 물주머니(핫팩) 커버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부 훼손돼 사용하지 못하는 담요를 활용해 펼쳐졌다. 임직원 200여명이 핫팩 커버 DIY 키트를 수령해 설명서에 따라 직접 완성품을 만들었다. 제품은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의 사회공헌 뿐 아니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건강한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