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동대문건축문화제 학생작품전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4 08:43
경복대 공간디자인과-동대문구건축사회 20일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 공간디자인과-동대문구건축사회 20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제1회 동대문 건축문화제 작품 전시 및 건축문화제 주관기관인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20일 서울시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체결했다.

동대문건축문화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회 임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동대문구건축사회와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 산학협력 협약식과 작품을 출품한 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공간디자인학과는 전공심화과정 학생작품 3점을 초청작품으로 전시했다.

동대문 건축문화제는 ‘서울, 건축산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시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동대문구건축사회 회원 작품전과 MOU 체결 대학 학생작품전, 건축산책 포스터전, 동대문구 현상공모 당선작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정훈 동대문구건축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전부터 현장실습 교류 등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에서 동대문 건축문화제에 참가하고 산학협약도 맺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홍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장은 "앞으로 여러 건축사회와 산학 협력를 통해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및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최첨단 실습센터를 운영하면서 밀도 있는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과정평가형 자격증 과정을 기반으로 LINC3.0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복대 공간디자인과 동대문건축문화제 작품 전시

▲경복대 공간디자인과 동대문건축문화제 작품 전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구리-남양주시뿐만 아니라 서울시 송파구, 강남구, 성동구, 동대문구 건축사회와 산학협약을 맺어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운영 및 현장실습 학기제 협력을 통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 실무인력 양성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3년 연속 100%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ACU(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 100% 합격, GTQ 민간자격증 100% 합격 및 각종 대외 학생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또한 2020년 교육부 발표 공식 취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과정의 경우 92.3%,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경우는 100%라는 높은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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