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 연휴 오사카·타이베이 등 노선 임시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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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내년 설 연휴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노선의 항공편 수를 추가 확대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3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매일 1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왕복 2회 비행기를 띄운다. 인천공항에서도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오사카 노선은 1월21일과 24일에 한 해 3회로 증편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상적인 노선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력적인 항공편 운영을 통해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추가적인 매출 증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전략을 지속해 내년 설 연휴에 맞춰 선제적으로 주요 인기 노선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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