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중증장애인시설 '요한의 집'에 연말 성금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6 11:08

1500만원 기탁...거주민 복지증진 등에 사용 예정
헌혈, 의료봉사 등 사회적 의료기관 책임 다해

GC녹십자의료재단 용인 본원 건물

▲GC녹십자의료재단 용인 본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23일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경기도 용인 소재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요한의 집’에 연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시설 운영 및 관리 지원을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뇌병변 장애인 등 요한의 집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해 왔다.

이밖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단 임직원들은 ‘연말 1% 나눔’, ‘급여끝전 기부’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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