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내년 1월 31일까지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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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기후환경’과 ‘공존’을 생각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환경재단은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환경영화 제작과 배급을 독려하고자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에 출품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됐고 이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출품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길이와 장르 제약 없이 환경을 소재 혹은 주제로 다루거나 환경과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부문은 국내외 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환경영화 부문과 국내 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환경영화 부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국제환경영화부문 대상 10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 500만원 △관객상 100만원 △한국환경영화부문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관객심사단상 200만원 등 6개 부문에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만으로 출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주년을 맞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내년 6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동안 열린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