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족친화도시 ‘우뚝’…세번 연속인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7 07:50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이달부터 앞으로 3년간 인증이 연장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인증기간이 올해 11월 만료에 대비해 6월 재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하면서 2025년 11월까지 유효기간 연장됐다.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하남시는 2020년 인증을 연장했다.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하남시는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날 운영 △자녀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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