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지금] 부산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광역 1위’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7 10:17
[부산시는 지금]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광역 1위’ 外

▲부산광역시 청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광역 1위’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시부) ‘1위’를 차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획득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수영구, 해운대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각 3억 원을 획득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대상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누적 손실 해소, △차량 멸실인정 확인을 위한 운행사실 기준(차령)을 일원화해 차량 멸실인정 신청 불편 최소화 △산단대로변 어린이 등·하원 차량, 정차시스템(드라이브스루) 개선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는 부산시가 지역주도 규제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고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 개최

부산시가 오늘(27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본부장과 부산시교육청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재)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 △기관별 이전지원시책 △중앙부처 요청 지원사항 발굴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이전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산업은행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임직원들과 가족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주거, 교육 지원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

부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오후 3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미식 도시 부산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식전 공연 △우수 기관 시상 및 유공자 표창 △‘22년도 성과 및 ’23년도 시책 소개 △미식이벤트, 시책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미식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기관 시상 및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가 미식 도시 부산 활성화를 위해 16개 구·군의 음식문화개선사업 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구·군 업무평가 우수기관 시상’도 진행된다. 올해 업무평가 결과 △‘최우수’로 연제구, 금정구가 △‘우수’로 수영구, 중구, 사상구, 강서구가‘ 각각 선정되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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