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시민행복위와 협업 강화"

▲군포시 22일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민-관 협치 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군포시의장, 시민행복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송성영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 주재로 1부는 △시민행복위원회 역할과 정체성 △민관 협치 전략 및 방향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1부 토론을 토대로 공유 및 피드백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여러 제안은 2023년 시민행복위원회 운영과 활동 방향을 위한 과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이 시민행복위원회를 통해 시정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군포시와도 함께 협업하는 시민행복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복위원회는 시정참여, 공론화, 당사자 등 3개 분과로 나뉘고, 당사자분과에는 여성-지역경제 등 8개 소위원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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