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7204명 취업성공…일자리센터 견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8 07:28
고양특례시 청년취업박람회

▲고양특례시 청년취업박람회.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올해 7204명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양시민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경제 한파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발굴, 지원했다.

통합일자리센터는 구직자가 급변하는 일자리시장 변화에 대응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특화 △미래일자리특화 △일자리테마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45회 운영했다.

특히 청년구직 환경과 특징에 맞춰 취업과 진로 투 트랙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구직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청년구직자는 "맞춤형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요령을 컨설팅해주고 취업 희망기업 취업 전형을 분석해줘 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청년캣취업사관학교

▲고양특례시 청년캣취업사관학교.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고양특례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사진제공=고양시

또한 채용과 일자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장년-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니즈에 따른 △작은 채용의날 △4060 원스톱 데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상설-동행 면접 등 140회에 달하는 채용행사를 운영했다.

김혜실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28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는 경제자유구역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내용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세터 누리집(goyang.go.kr/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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