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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과 차량형 TMMR. 사진=LIG넥스원 |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TMMR는 다대역·다기능·다채널 성능을 갖춘 최신형 네트워크 무전기다. 기존 장비와 비교해 다양한 형태의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 작전 실시간 음성통신과 향상된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TMMR은 올해 전반기 야전운용시험 종료와 연계 무기체계류들의 계약을 통해 현재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통신장비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에 LIG넥스원은 내년 1차 후속양산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군용 무전기를 장착하는 연계 무기체계는 소요군의 핵심전력인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30mm 차륜형 대공포, 120mm 자주박격포, 방공 C2A 등이다. 해당 무기체계들에는 차량형 TMMR을 장착하며 후속 양산과 별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연계 무기체계류들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TMMR 후속 양산도 차질없이 진행해 군 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