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X시리즈 전용 삼각대 그립 ‘TG-BT1’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30 08:58

카메라 그립 기능 및 단체 촬영·로우 앵글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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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삼각대 그립 ‘TG-BT1’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삼각대 그립 ‘TG-BT1’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X시리즈’ 미러리스 전용으로 출시된 신제품은 카메라용 그립 및 삼각대 기능을 갖춰 카메라와 장착 시 기동성과 고정력을 높인다.

TG-BT1는 카메라 각도를 수평 360도, 수직 90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수평으로 180도 회전시켜 셀카 촬영 용도로 사용하거나 90도 회전해 로우 앵글 샷이나 동영상 촬영 시 슈팅 그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리를 펼쳐 삼각대로 사용할 수 있어 단체 사진이나 위치를 고정해야 할 때 유용하다.

블루투스 호환 카메라와 연결하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여기에 파워 기능이 있는 렌즈 장착 시 T/W 버튼으로 줌 작동을 할 수 있다.

TG-BT1는 높이 172.3mm, 약 205g으로 휴대성을 갖췄다. 카메라 결합 시 최대 1.5kg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셀프 스냅촬영, 브이로그와 같은 1인 제작자들의 콘텐츠 수요가 늘어난 만큼 폭넓은 촬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출시했다"며 "기동성과 편리한 조작성까지 모두 갖춘 TG-BT1이 여러분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X시스템’ 탄생 10주년을 맞아 5세대 디바이스인 ‘X-트랜스 CMOS 5 HR’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프로세서 5’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X-H2S, X-H2, X-T5 등 3기종을 X시리즈 제품군에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선보인 X시리즈는 영상 성능과 자동 초점(AF), 화질이 한층 개선됐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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