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문화예술인협회 전시회, 27일~31일 원주시복합문화센터
▲장혜선 작가는 (사)국제문화예술인협회 전시회 오프닝 공연으로 27일 드로잉콘서트를 가졌다. 대금연주에 맞춰 노래와 그림을 동시에 선보였다. |
멀티아티스트 채랑 장혜선은 신승민 대금연주자와 앙상블을 이뤄 ‘상사화’와 ‘호랑수월가’ 운율 속에 화려하지 않은 묵화로 귀와 눈을 매료했다.
▲(사)국제문화예술인협회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의장에 앉아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통합예술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성인학령기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 예술 활동 참여와 다양한 재료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나온 결과물이다.
▲채랑 장혜선 아티스트 |
이어 "발장장애인들의 작품을 굿즈상품으로 만들어 기획 전시했다. 많은 관람객이 디자인과 그림이 좋다며 구매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화를 하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국제문화예술인협회는 50여 작가가 현재 활동하고 있다. 본 협회는 문화예술에 접목한 장애인노인 교육 컨텐츠를 연구 개발 및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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