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년만에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1 19:22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작년 12월31일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3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계묘년 새해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안산시민 60여명은 타종행사에서 총 33회를 타종하며 안산 발전과 새로운 도약, 시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아울러 △재미로 보는 신년 운세 △소원 메시지 만들기 △송구영신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 등을 통해 힘찬 계묘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타종하며 각자 새해 소원을 비는 시간도 이어졌다.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안산시 2023 계묘년 천년의종 타종행사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종행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보내며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작을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는 시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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