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부 큐알티 대표 “기업 대전환기, 끊임없는 변화로 대응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09:50

2023년 신년사 통해 ‘도전’ 강조

[이미지] 큐알티 로고

▲큐알티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 과제 발굴로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갑시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QRT) 김영부 대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당부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 큐알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신년 메시지 서두에서 "큐알티가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매진해온 결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 대내외 고객과 주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것 △ 지속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조직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 △ 창조적 관점으로 업무에 임할 것 △ 혁신적 도전을 지속하고 발전적 실패를 통해 성공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 △ 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당부했다.

큐알티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며 상장 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에는 주력 사업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와 종합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장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지원을 통해 국책과제로 세계 최초 개발 중인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는 올해 초 본격적으로 양산될 계획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와 함께 다음 달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를 통해 해외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반도체 신뢰성 생태계 저변 확대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대표는 "큐알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변화’와 ‘혁신’인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항공우주 및 장비개발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 코스닥 상장 추진,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신뢰성 테스트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대표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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