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고 전문가 ‘2023 명장’ 11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0:31

전자 9명·디스플레이 1명· SDI 1명 등

(23-0102) 사진_2023 삼성 명장 11명 선정

▲삼성은 2일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은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 삼성전자 명장, 박우철 삼성전자 명장, 왕국선 삼성전자 명장, 이진일 삼성전자 명장,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정병영 삼성전자 명장, 서희주 삼성전자 명장, 신재성 삼성전자 명장, 한종우 삼성전자 명장, 세 번째 줄 이광수 삼성전자 명장, 김채호 삼성디스플레이 명장, 주관노 삼성SDI 명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은 2일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 수준인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지도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도입 초기에는 △ 제조 기술 △ 금형 △ 품질 △ 설비 등 제조 분야를 위주로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 영업마케팅 △ 구매 분야로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도 2020년부터 차례대로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39명이 최고 기술인의 자리인 명장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 총 11명이 삼성 명장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이날 각 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새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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