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집 꾸미기, 점포 리모델링 컨설팅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7:04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화상상담 서비스
카페·레스토랑도 포함…"합리적 가격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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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출시. 사진=이케아 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이케아가 낮은 가격으로 꿈꾸는 공간을 실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전 매장과 화상 상담이 가능한 원격 채널에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카페·레스토랑 등 소규모 비즈니스 공간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을 컨설팅 형태로 제공한다.

이케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1대1 상담을 바탕으로 가구·홈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의 조합과 배치, 공간 활용 계획, 3D 도면을 포함한 공간 스타일링 등을 제안한다.

상담 서비스는 일반 주거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이들 서비스는 가구·홈액세서리 등만으로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베이직’, 마감재 등을 포함한 통합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플러스’로 세분화해 원하는 서비스 범위를 선택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베이직ㆍ플러스는 공간별로 6만원·12만원에, 비즈니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베이직ㆍ플러스는 입방미터(㎡)당 2만원·4만원에 제공된다.

모든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과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 각 매장 ’이케아 포 비즈니스’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테리어 디자인 플러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이케아의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화면 공유 기능을 활용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에 풍부한 전문성이 돋보이는 이케아의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꾸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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