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3년만에 대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3:22

올해로 11년째...춘천 신북공장 인근 15가구에 3500장 직접 배달

휴젤

▲휴젤 임직원들이 2022년 12월 30일 강원 춘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종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에너지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휴젤은 지난달 30일 강원 춘천 휴젤 신북공장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친 이번 행사는 휴젤의 신북공장, 거두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 15가구에 연탄 35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휴젤은 누적 총 86가구에 1만7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휴젤은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도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량 8만 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 11주년을 맞은 휴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