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국내선 10편 임시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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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이를 통해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년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하는 등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설 당일인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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