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시설 10곳에 먹는샘물 연간 2만4천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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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먹는 샘물 정기후원 협약식’에서 김정아 풀무원샘물 부장(왼쪽)과 김성태 월드비전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샘물 |
풀무원샘물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아이들을 위한 먹는 샘물 정기후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다.
협약을 계기로 풀무원샘물은 월드비전에 매월 500㎖ 용량의 풀무원샘물(20입)을 100팩씩 연간 총 2만4000병 전달한다. 후원품은 보육원 등 월드비전 협력시설 10곳에 제공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마케팅 담당자는 "아동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꿈꿀 수 있도록 하는데 헌신한 월드비전의 여정에 동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물색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9년째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먹는 샘물 누적 기부량만 11만5200병에 이른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