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주제로 사진·에세이 등 190여 개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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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시간여행자’ 전시회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 |
‘시간여행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 사진 이론 수업 △ DSLR 카메라 조작 실습 및 현장 출사 △ 사진 전시회 관람 △ 인문학 강의와 토론 △ 토크콘서트 등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보다(나의 관심사를 바라보다, 나의 감정을 담아보다, 나의 기대와 바람을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 에세이 등 190여 개 작품이 소개된다.
두산 관계자는 "자신의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