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1 15:13

'보다' 주제로 사진·에세이 등 190여 개 작품 전시



두산

▲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시간여행자’ 전시회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수업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시간여행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 사진 이론 수업 △ DSLR 카메라 조작 실습 및 현장 출사 △ 사진 전시회 관람 △ 인문학 강의와 토론 △ 토크콘서트 등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보다(나의 관심사를 바라보다, 나의 감정을 담아보다, 나의 기대와 바람을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 에세이 등 190여 개 작품이 소개된다.

두산 관계자는 "자신의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

이승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