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 '2023년 통계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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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 연합뉴스 |
한훈 통계청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통계 개편 과정에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객관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강구해서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청장을 지낸 황수경·강신욱 전 청장을 조사했다. 이들이 당시 정부를 돕기 위해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가격, 고용 등 3대 주요 통계를 왜곡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통계청 등 기관들이 주요 통계를 집계해 발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사전보고 및 수정요구가 있었는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한 청장은 최근 국회에서 통계청을 국무총리 소속 통계데이터처로 격상하는 등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조직법·통계법 개정안들이 발의된 데 대해 "통계청은 기본적으로 구조와 상관없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통계를 작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