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팔레트 프로젝트’ 시작…올해 주제는 ‘인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09:35

’누아’ 작가 참여…매월 응모작 선정해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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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13일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 올해 테마와 협업 작가를 발표했다. ‘누아(NUA)’ 작가와 함께 ‘인물’을 테마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13일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 올해 테마와 협업 작가를 발표했다. ‘누아(NUA)’ 작가와 함께 ‘인물’을 테마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열리는 유저 참여 이벤트다. 매월 사진 1점을 선정해 아티스트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올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누아 작가다. 색연필 드로잉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 사물, 풍경 등 다양한 대상을 과감하고 러프하게 그려내는 작가는 특유의 연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특히 파스텔 톤의 여러 가지 색들을 조합해 대상 고유의 색에 대한 관념을 깨고 새로운 느낌의 컬러감을 연출한다.

올해 1월 팔레트 응모작 모집은 이날부터 실시된다. 매월 초에서 중순 모집을 시작해 약 2주간 응모 기간을 거쳐 월말에 당선자가 발표된다. 누아 작가 화법으로 재탄생된 아트웍은 후지필름 코리아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파티클에도 전시된다. 당선자에게는 작품을 활용한 포토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은 새해에도 유저들이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참신한 방법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담고 싶은 나의 모습이나 내 주변 누군가의 사진에 작가의 시선과 따뜻한 색채를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에는 월평균 작품 약 800건이 응모되며 인기를 끌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탄생한 총 12점의 새로운 아트웍 작품은 매월 파티클에서 전시됐다. 다음달까지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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