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오세훈 불암산 터널 개설-BTX 추진 ‘공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4 09:26
남양주시장-서울시장(왼쪽) 13일 광역교통 개선대책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오세훈 서울시장(왼쪽) 13일 광역교통 개선대책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만나 불암산 터널 개설과 강변북로 BTX 추진 등에 공감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대-협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사업은 서울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고 남양주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핵심을 이룬다.

강변북로 BTX(가변형 버스전용차로)는 남양주 수석IC~서울 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8.6km 구간에 추진된다. 이는 3기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이다. 불암산 터널(2.8km) 건설은 남양주 별내~서울 중계 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3.49km)에서 핵심을 이루는 사업이다.

주광덕 시장은 "불암산 터널 개설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및 강북지역 서울시민 교통 불편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라며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을 이용한 강원권과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 서울시민 이동시간 절감도 가능하니 터널 개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불암산 터널 건설은 올해 본예산에 이미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확보한 사업이므로 서울시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강변북로 BTX 추진에 대해 "왕숙지구 개발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서울 진입차량 감소와 교통 혼잡 해소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서울시가 전향적인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시장-서울시장(왼쪽) 13일 광역교통 개선대책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오세훈 서울시장(왼쪽) 13일 광역교통 개선대책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이전에는 출퇴근 시간에 차선만 늘리는 사업으로 검토되면서 차량 유입량 개선이나 종점 부분 병목현상 해소에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버스전용차선으로 이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과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 논의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속-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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