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6 10:00

’G필터’ 탑재해 탈취 성능 개선…AI 절전 기능 ‘인공지능+’ 지원

[사진1] LGE_공기청정기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높인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17일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높인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17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탈취 성능을 한층 높인 ‘G필터’를 탑재했다. LG전자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 알데히드 등 유해가스 3종에 대한 누적 정화량이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 많았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구매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보다 강력한 탈취 성능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필터인 G필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절전 기능 ‘인공지능+’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 공기질이 ‘좋음’ 상태로 5∼10분 지속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는 낮추는 등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한다. 공기질이 ‘나쁨’으로 바뀌면 다시 일반모드로 동작한다.

클린부스터 두 개가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최대 9미터(m)까지 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하는 기능과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AI센서를 놓아두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때보다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하는 등 공기청정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사용자는 펫 기능을 다운받고 펫 전용 필터로 교체하면 펫모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청정면적 기준 114㎡와 66㎡으로 출시된다. 네이처 그린, 네이처 샌드베이지,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클레이 핑크, 네이처 클레이 민트 등 5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제공한다. 출하가는 149만∼197만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탈취 성능을 비롯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UP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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