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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금융 시장 환경에 경영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고,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지급 대상은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 중견기업 820여 곳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납품한 자재 대금을 이달 18일,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는 20일에 조기 지급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운 중소협력사들에게 명절을 앞둔 대금 조기집행이 협력사들의 유동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ESG 경영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