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컴팩트 디젤 SUV Q2 35 TDI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6 13:21
더 뉴 아우디 Q2 35 TDI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를 출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2 35 TDI’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존의 부분변경 제품으로,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가미됐으며 구형과 비교해 길이가 17㎜ 길어졌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트림으로 판매된다.

모두 앞바퀴 굴림 제품으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에 S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150마력, 최대 36.7㎏·m의 힘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8.4초, 최고속도는 216㎞/h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L당 16.7㎞다.

크기는 이전보다 17㎜ 길어진 길이 4215㎜, 너비 1795㎜, 높이 1535㎜, 휠베이스 2600㎜다. 프리미엄의 경우 S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플레이트, 디퓨저 등을 S라인에 맞게 꾸몄다.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헤드라이트)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내부에는 최대 5명이 탈 수 있고, 트렁크 용량은 405L를 갖췄다. 뒷좌석을 접으면 수납공간은 1050L로 늘어난다. 프리미엄 모델은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다.

또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아우디 버추얼 콕핏을 채용했다.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한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 디스플레이, 전방 위험에 대처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을 포함한다. 6채널, 10스피커로 구성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등도 넣었다.

가격은 기본형 4020만2000원, 프리미엄 4363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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