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방위사업청 공동개최 합의...6월 28~30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세계 방위산업 트렌드-기술 등 한눈에
▲지난 2018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방산부품 장비대전’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2023 대한민국 방산 부품 장비 대전’을 오는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산 부품 장비 대전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군, 방산 대기업 등)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다.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해 매년 6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부품국산화 관련 세미나 및 정책홍보 △방산 분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방산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수출 기회 제공을 위한 국내 주재 해외 무관과 해외업체 바이어 초청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 기회 마련 △군-시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매년 대전시에서 개최했던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해 K-국방과학 도시 대전의 면모를 세계에 과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방산 혁신클러스터 공모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방위산업 부품 장비 대전을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국방산업은 명실공히 대전이 국방 과학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대덕 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2018년 6월 ‘2018 대한민국 방산 부품 장비 대전’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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