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찾은 정의선 "글로벌 기업인들과 깊은 대화···성과 있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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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스위스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인들과 깊은 대화가 있었다"며 출장 성과를 일부 공유했다.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 펼쳐진 ‘한국의 밤’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점심 글로벌 기업이들과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자연스러웠고 경제에 대해 깊은 얘기를 많이 했다"며 "상당히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확실히 커진 것 같다"며 "(한국의 밤 행사장에도) 몇 년 전보다 손님도 더 많이 오시는 것 같고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엑스포와 제네시스 차량 홍보가 성공적이었냐는 질문에는 "아부다비도 그랬고 여기도 만족스럽다"며 "다 잘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6박8일 순방길에서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과 동행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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