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목재펠릿보일러 4대 보급 신청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25 11:57

주거용 70%·사회복지시설용 100% 설치비 지원
시,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기대

여주

▲목재펠릿보일러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25일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주거용 보일러 3대와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지원 기준 단가는 400만원이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만 지원되며 주거용은 설치비의 70%(최대 약 280만원)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용은 설치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사회복지시설일 경우 법인등기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강종희 시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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