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성수동에 ‘그램 스타일’ 팝업 스토어...뉴진스 한정판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29 10:00

2023년형 ‘LG 그램’ 소개...맞춤형 의상 추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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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그램 스타일 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아이돌 뉴진스(사진) 상징인 토끼 그림이 그려진 LG 그램 스타일 뉴진스 에디션도 전시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노트북 ‘LG 그램’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그램 스타일 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는 LG 그램 신제품이 전시되고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LG전자는 무신사와 협업해 사전 신청자에게 맞춤형 의상 추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미경 스타일리스트가 LG 그램 스타일과 어울리는 의상을 직접 추천하며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 그램 스타일 랩 근처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도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신제품을 활용한 패션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LG 그램 스타일은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색이 나타난다. LG 그램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도 강점이다. 색 표현과 주사율이 개선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그램 스타일 랩에서는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아이돌 뉴진스 상징인 토끼 디자인이 적용된 LG 그램 스타일 14형 본체와 마우스, 파우치 등이 들어있다. ‘빅 버니’와’와 ‘미니 버니’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엘라쇼’를 열고 200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는 뉴진스 팬 사인회도 연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그램 신제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Z세대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경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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