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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바이포엠스튜디오 |
29일 영화 수입사인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오세이사’는 29일 오후 12시3분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96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30일 개봉하고 61일 만이다.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 영화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02년 개봉한 공포물 ‘주온’ 이후 21년 만이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고교생 마오리(후쿠모토 리코 분)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도루(미치에다 슌스케)의 첫사랑을 그렸다.
영화는 개봉 이후 10∼20대 여성 관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소설 팬들도 영화관을 찾았다.
이번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미치에다 슌스케는 이달 25일 한국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세이사’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국내 개봉 일본 실사영화 순위 변동에 시선이 모아진다. 지금까지 1위는 1995년 개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멜로 영화 ‘러브레터’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15만여명이다. 2위에 오른 ‘주온’은 101만여명으로, ‘오세이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