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3개소·분식 1개소 선정, 내달 3일까지 접수
▲강진군청. |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겨울축제이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음식 부스 운영과 참가업체 모집, 메뉴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음식점 3개소, 분식취급업소 1개소를 모집하며, 강진군 관내·외 지역제한 없이 접수를 받는다. 겨울철 관광객들의 입맛을 잡을 메뉴와 황제라면, 떡볶이, 어묵 등 MZ세대들을 겨냥한 메뉴에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
입점이 확정되면 해당 업체는 부스임대료 120만 원을 강진군축제위원회에 납부해야 한다.
군에서는 강진청자축제 개최 이래 최초로 업소용 냉장고, 식기세척기, 그룻(쟁반, 5구찬기, 공기)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월 3일까지로 (사)한국외식업강진군지부 사무실 또는 강진군 문화관광실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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