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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직접 개발한 에너지 신기술 탐색 프로그램인 ‘STED 플램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에너지 신기술 탐색 프로그램인 ‘STED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열에너지 다소비 산업부문(철강·석유화학·정유 등)에 고효율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STED플랫폼은 기술 개발자가 제공하는 에너지 신기술을 기업에게 공유해 제품 설계와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열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디지털화된 신기술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연구책임자인 이대근 박사는 "플랫폼은 앞으로 2년간 정부 재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실증하는 단계를 거칠 예정으로 맞춤형 공정개선과 고효율 신기술 보급의 효과를 검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 플랫폼으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