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객실 부티크 호텔…5개 객실 타입 보유
'서핑' 성지에 위치, 야외 수영장·파티룸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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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문을 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코랄로 바이 조선(CORALLO BY JOSUN)’.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일 강원 양양 인구해변 앞에 ‘코랄로 바이 조선(CORALLO BY JOSUN)’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장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북 우이동 소재 북한산 국립공원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 사업장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총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46객실을 갖춘 부티크 호텔로 △펫프렌들리(Pet-Friendly) 객실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룸 △복층형 구조로 높은 개방감을 자랑하는 듀플렉스 △프라이빗 루프탑 테라스가 포함된 프리미엄형 스위트 등 5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다. 객실별로 투숙 목적에 따라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호텔이 위치한 강원 양양 인구해변은 국내 서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지역이다. 이에 코랄로 바이 조선은 ‘서핑’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전 세계 유명 서핑 포인트의 이름을 딴 올데이 다이닝 ‘산타 크루즈’, 야외 수영장 ‘제이 베이(제프리스 베이)’, 파티룸 ‘나자레’ 등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콜렉션 브랜드로 ‘바이 조선’(BY JOSUN)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호텔 체인 사업 영역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Josun Palace)’와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Grand Josun)’,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그래비티’(Gravity)‘ 등의 독자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