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후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02 23:22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 부응 및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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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무안군 삼향읍에 소재한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서비스센터 제막식.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김산 무안군수는 2일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후서비스센터가 삼향읍 대죽동로 16번길 31, 한승프라자 2층에 개소함에 따라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나광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남악·오룡지역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센터가 없어 장애인과 부모들이 불편을 감소하며 목포 등 타 지역 또는 무안읍 소재 센터를 이용하였으나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이 주간활동·방과후서비스센터를 삼향읍 남악에 지정받아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남악·오룡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및 지역사회 참두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산 군수는 "남악·오룡지역 발달장애인과 부모님들이 타 지역 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는데 이번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비스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박성남 관장님을 비롯해 준비에 힘쓴 직원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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