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장 "경기동부권 연대협력 중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03 08:29
강성삼 하남시의장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진행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일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 진행.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를 2일 하남 유니온타워 4층에서 주관했다. 행사 주체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9대 전반기 동부권협의회장인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과 부회장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회의장을 찾아 8개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정례회는 제118차 정례회의 및 제119차 서면회의 개최 결과보고 및 상정된 안건 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개정(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 △차기(제121차) 정례회 개최지 결정의 건이 논의, 심의됐다.

하남시의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관

▲하남시의회 2일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 주관.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환영사에서 "계묘년 새해, 첫 정례회의 참석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찾아준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들께 감사하다"며 "하남시는 도내 재정자립도 4위를 기록하고, 평균연령 40.6세로 다섯 번째 젊은 도시에 진입한 지자체로 인구증가에 따라 재정규모도 1조원에 다가서고 있는 성장 가능성을 계속 높여가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하남시의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관

▲하남시의회 2일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 주관.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그러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란 ‘삼중고’ 여파에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전쟁과 세계 경제 불안정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경제를 위해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동부권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으자"고 제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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