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1만6222대···전년 比 6.6%↓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03 09:49

BMW 1위···‘물량 수급 문제’ 벤츠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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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BMW 본사 전경. BMW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6089대를 팔아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22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순이었다.

포르쉐(726대), 렉서스(576대), 랜드로버(475대), 쉐보레(360대), 미니(279대), 토요타(265대), 포드(246대), 지프(244대), 폭스바겐(196대), 캐딜락(75대), 벤틀리(72대,) 혼다(69대), 푸조(66대), 링컨(59대), 람보르기니(28대), 롤스로이스(19대), 마세라티(13대), 디에스(2대), 재규어(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962대(61.4%), 2000~3000cc 미만 4453대(27.5%), 3000~4000cc 미만 904대(5.6%), 4000cc 이상 420대(2.6%), 기타(전기차) 483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328대(88.3%), 미국 984대(6.1%), 일본 910대(5.6%)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659대(59.5%), 하이브리드 4341대(26.8%), 디젤 1316대(8.1%), 전기 483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23대(2.6%)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22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88대로 64.7%, 법인구매가 5734대로 35.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7대(30.4%), 서울 2234대(21.3%), 인천 691대(6.6%)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993대), 아우디 A6 45 TFSI quattro(679대), BMW X3 2.0(666대)였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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