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필 신년음악회 시민 열기-호응 ‘후끈’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3일 제28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가 제28회 정기연주회를 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했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 소프라노 정성미, 바리톤 정진원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에 맞춰 시민에게 뜻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3일 제28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의 고향곡 ‘제5번 e단조 작품 64번’, ‘경기병 서곡’을 연주하고, 루이스 초이는 ‘울게 하소서’, 정성미는 ‘ 달에게 바치는 노래’, 정진원은 ‘투우사의 노래’ 등을 불러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3일 제28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