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난방비 지원예산 편성의결

▲포천시의회 제169회 임시회.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9일 제16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2건 조례안 및 동의안을 의결하고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중 10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 가결한 뒤 10일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1월3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7일까지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8일 6군단부지반환특별위원회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이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조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김현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안애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임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골프장 주변지역 주민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9건(의원발의 5건), 동의안 3건 등을 심의했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포천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제정에 따라 제1회 추경에 난방비 지원예산을 편성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170회 임시회로 오는 3월27일부터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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