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키교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4 12:45

18일 하이원리조트서 개최...팬사인회도 병행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김소희 선수가 레슨

하이원스키장 마운틴탑 항공샷

▲강원도 정선 하이원스키장 마운틴탑 전경. 사진=강원랜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국가대표 스키 선수들이 지도하는 고객 대상 원포인트 스키교실을 연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서 하이원리조트 소속의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간판선수인 정동현 선수와 김소희 선수가 리조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강습과 함께 팬사인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정동현 선수는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소희 선수 역시 현재까지 극동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 자격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번 원포인트 레슨은 하이원리조트 중상급 스키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두 선수는 고객들에게 슬립과 턴 등 기술별 자세교정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두 선수는 하이원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팬사인회를 가진다. 팬사인회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스키 장비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원포인트 레슨 참가는 선착순으로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어서 오는 25일에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스노보드 선수인 김상겸, 정해림, 이정은 선수가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하이원 소속 선수들과 고객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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