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 핵심산업 인재 양성…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0 21:47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미래 핵심산업 인재 양성
강원도…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 선정
김진태 지사, 토크콘서트 가져

강원LRS공유대학 용합전공 혁신인재 오리엔테이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일 공유대학 혁신인재 오리엔테이션 이후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산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하고 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제1회 RIS 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식’을 개최했다.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은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강원도는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과제로 2022년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5년간 총 2140억원(국비 1500, 지방비 640)을 투입해 도내 15개 대학, 60개 기관, 시·군이 미래 핵심 산업에 인재 양성, 기술혁신, 기업지원,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강원대(총괄대학), 강원대·연세대미래캠퍼스·강릉원주대(중심대학)를 중심으로 2본부 3 사업단으로 구성해 현재 사업총괄을 위해 강원대 내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첫 입학식을 거행하는 RIS 공유대학은 9개 대학이 대학 간 학습 기록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2월 200명을 선발(정밀의료 80, 디지털헬스케어 80, 스마트수소에너지 40)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수업(부·복수 전공 과정)과 계절학기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혁신 인재 입학증서 수여식 및 공유대학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는 학생들과 치콜파티(치킨+콜라)를 하며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는 바로 이번 RIS 공유대학 입학생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바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라며 "RIS 공유대학이 그 어느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도 부럽지 않도록 강원도에서 모든 행·재정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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