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1층에 '안전체험존' 운영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
올여름 방문객 증가 전망..."안전사고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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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안전체험존에서 어린이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1층에 ‘안전체험존’을 마련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실습,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 자격증이 있는 하이원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인체모형을 활용한 흉부 압박자세, 압박부위, 강도 등을 숙지하는 훈련을 비롯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이원 워터월드 안전체험존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100여명이 방문해 응급처치법 등의 체험교육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오는 4월까지 안전체험존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명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팀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일상회복으로 올해 많은 고객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