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원콜센터 12월개소 ‘순항’…원스톱 처리↑

▲포천시 21일 민원콜센터 수립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민원 4대 불만(전화돌림, 반복설명, 불친절, 무응답) 해소 및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포천시 민원콜센터 구축 전략 수립용역’ 완료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등 주요 부서장, 포천시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경과, 단계별 콜센터 발전방향 수립안 발표, 질의응답 및 부서 의견 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포천시 민원 현황 및 대표전화 통화량, 전화민원 수요 분석을 거쳐 민원콜센터 적정인력 규모와 단계별 상담업무 및 상담인력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천시 21일 민원콜센터 수립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와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콜센터 구축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업무별 표준 매뉴얼 구축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포천시 민원콜센터’ 정식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시장은 "전화 한 통에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편한, 시민과 더 가까운 민원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포천시 민원콜센터’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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