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24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
이 연구단체는 위기상황에 놓인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소공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제를 발굴하고 시흥시에 접목 가능한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북부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자와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란?’을 주제로 1차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토로하며, 청년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이유를 설문을 통해 조사하는 등 기업환경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시화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등 노동자 복지 향상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연구단체 의원과 참석자는 효과적인 연구수행 및 정책 개발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기업 어려움을 살피고,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생산적인 연구결과 도출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지숙 의원은 "기업이 생존을 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단체의 생산적 활동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24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
한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는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현장간담회를 열어 민생현안을 청취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과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 정책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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