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8 12:20
사진자료1_볼보자동차 플래그십 SUV, XC90

▲볼보자동차는 XC90, XC90 리차지 PHEV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는 XC90, XC90 리차지 PHEV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을 더욱 강화해 진행됐다. 측면 충돌 보호 항목의 충돌 에너지를 기존 대비 82% 늘렸다. TSP+ 등급의 경우 야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가 추가됐다.

오사 하그룬드 볼보 세이프티 센터 책임자는 "XC90은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라는 점을 IIHS 등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매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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