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3 09:13
사진자료 2_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이미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 검토 및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 외에 K팝 공연부터 뷰티·미식 등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서울페스타 2023’, 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미술전람회 ‘제14~15회 광주비엔날레’,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다.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선정은 국내 최대 종합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종합적인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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