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3 13:11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ISO22301인증 획득

한국조선해양 CI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사업 연속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최단 시간 복구를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예방·관리·복구 체계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부터 리스크관리팀을 만들어 전사 리스크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인증으로 영업력을 높이고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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