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2일 전지용 제8대 총장 취임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
취임식은 전지용 신임 총장 약력 소개, 임명장 수여 및 선서를 시작으로 △총장 취임사 △박수영 국회의원 축사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축사 △정덕채 포천부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총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학교 발전에 애써준 모든 경복대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처한 위기를 이겨내고 교육혁신을 통해 시대 흐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가지 발전 방향으로 △인공지능 4차 산업시대에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공동체 리더’ 육성 △교육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개인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분석 플랫폼 완성 △대학 경쟁력과 미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요소인 공유혁신-산학연구 생태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경복대학교 2일 전지용 제8대 총장 취임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룩한 경복대 교직원 노고에 치하하고, 대학 비전을 달성해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덕채 포천부시장은 "미래 지향적인 안목, 도전과 모험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대 경쟁력을 갖추고 창의융합 선도대학으로 발전을 믿는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2일 전지용 제8대 총장 취임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
제대 이후 곧바로 경복대 교수로 부임한 뒤 산학협력단장과 기획처장, 부총장을 거쳐 6대~7대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위원회 위원 등 교육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 및 대외활동을 전개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