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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했다. 사진=CJ대한통운 |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다음 날 도착 보장 서비스 ‘내일 꼭! 오네’ △오전 7시 전 도착 서비스 ‘새벽에 오네’ △당일 도착 서비스 ‘오늘 오네’가 이에 해당된다. CJ대한통운은 일요일 도착 서비스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개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더욱 명확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는 오네에서 제품 특성, 구매자 주문 패턴 등에 맞춰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판매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배송 차별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고 게 사측의 설명이다. 구매자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가능한 판매 사이트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배송선택권이 더욱 넓어진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물류 전과정에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풀필먼트센터에 운송로봇, 디지털트윈, 스마트패키징 등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오네 브랜드 캠페인 광고와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이번 오네 론칭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