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에 이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 선정
- 3년간 약 213억원 내외 아마존, 오라클, IBM 등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사업 수주
▲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
이로써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사업 중 기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이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까지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 글로벌 기업 협업, 성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약 50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마존, 오라클, IBM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세미나, 컨설팅, 마케팅, 판로개척, 서비스 지원 등의 스케일업 프로그램 및 해외진출,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로써,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초기-글로벌 창업패키지까지 3개의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이 가능하며, 제조부터 지식서비스,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기업의 발굴, 육성, 투자까지 담당하는 전주기적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연합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통한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창업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 인프라(약 2,700㎡: 3개동 내 14개 실습·강의실 및 41개 장비 보유)를 확충하여 약 1,440평에 이르는 창업타운을 조성 완료하는 등 구성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꾸준한 도움을 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유의 창업지원체계 모델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내·외부의 유망한 창업자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사업선정으로 혁신기술창업 메카를 선도하는 글로벌 중심의 창업 최적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부단장은 "그 동안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K-글로벌 유니콘 선도기업 배출전략으로 3개의 창업패키지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공고에 따라 각각 3월 15일(수), 3월 16일(목) 16시까지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3월 2주째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관련된 공고는 K-Startup 및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